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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werij CantillonLa Corvee 2022 브라세리 칸티용라 코르비 Jura 최고의 와인 생산자라 불리는도멘 스테판 티쏘와 칸티용의 콜라보 2년된 람빅에 트루소, 풀사르의 마르(포마스)를 암포라에서 3개월간 매서레이션 브렛, 잘익은 포도, 포도껍질, 포도씨, 약간의 흙 정도가 느껴졌고평균적인 칸티용 포도람빅보다 살짝 더 단맛이 있고 탄산은 적은 편이었다.포도와 단맛이 도드라지고 탄산은 적다보니 내츄럴 와인스럽기도 했다. 소피아람빅도 그렇고 코르비도 그렇고 암포라에 들어갔다 나온 맥주들은 내 입에는 덜 매력적인 느낌..인 것 같기도...? 티쏘의 뱅존 비싸고 맛있다고만 들어서 와알못이라 궁금했는데칸티용 콜라보덕에 부산물(?)이라도 맛보게돼서 재밌음

Brouwerij Cantillon Scarabee 2022 브라세리 칸티용스카라베칸티옹 스카라비 알자스에 위치한 도멘 게쉭트와의 콜라보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마스와 2년된 람빅을 블렌딩한 바틀 칸티용 특유의 꿉꿉한 펑크는 은은하게 느껴지고신선하고 상쾌한 향으로 가득했다.풀, 풋망고, 리치, 청포도 따위의 과일캐릭터 아주 풍성하고약간의 후추와 적당히 새콤한 산미, 쥬시 게뷔르츠트라미너의 특징을 잘살린건지 정말 화려하고 과일캐릭터로 가득했고독특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아서 거북한 느낌없이 정말 맛있었다.

Symbiose Brewing / Blending Westerleesche Kriek 22/05 심비오즈 브루잉 / 블렌딩 베스터리쉬 크릭 22/05 몇년 전부터 람빅, 와일드 쪽 행사에서 종종 보이길래 궁금했었는데 요번에 한병 마셔볼 수 있었다. 이전 배치 설명을 따르면 네델란드의 vandenbroek 람빅에 Westerleesche 체리를 매서레이트 했다고 하는데 Westerleesche 체리는 네델란드 Groningen, Winschoten 부근의 오래된 로컬 품종인듯..? 정말 진~한 체리과육, 체리에서 나오는 은은한 시나몬과 고소한 향이 정말 좋았고 꿉꿉하고 화사한 브렛 캐릭터들도 묻히지 않고 잘 느껴졌다. 산미는 아주 잔잔하고 부드러운 편이고 체리 풍미도 잘 살아있는 편이어서 정말 맛있게 마셨..